소지섭, 13년 만에 넷플릭스 '광장'으로 컴백

넷플릭스 '광장'으로 돌아오는 소지섭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의 공개일을 오는 6월 6일 오후 4시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드라마로,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끊고 조직을 떠났던 주인공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고 11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기준 역을 맡은 소지섭은 냉혹하고 무자비한 복수자 캐릭터를 묵직한 카리스마로 그려낼 예정이다.

원작 남기준 캐릭터 그 자체

소지섭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소간지가 남기준 그 자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도 그동안 가장 기대되는 실사 캐스팅 1순위로 언급되어 왔던 만큼, 실물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도 복수를 위해 맞서 싸우는 기준의 모습과, 상처를 숨긴 채 고요히 앉아 있는 장면 등 상반된 이미지를 통해 극적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야구배트를 무기로 들고 복수에 나서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연출·캐스팅 라인업까지 ‘웰메이드’ 기대

‘광장’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유령’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박소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각색을 맡았으며, 이준혁, 차승원, 공명, 허준호, 조한철, 이범수, 안길강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액션 서사를 한층 진화시켜 감정의 밀도까지 담아낼 것”이라고 밝혀, 장르적 재미와 연기적 깊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든다.

작품 정보 요약

항목	내용
제목	광장
공개일	2025년 6월 6일 오후 4시
주연	소지섭, 이준혁, 차승원, 공명 외
장르	느와르, 액션, 범죄
플랫폼	넷플릭스